한국경제 신문
Fed는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5.00~5.25%에서 연 5.25~5.50%가 됐다. 2001년 1월 이후 22여년 만의 최고치다. 미국 기준금리는 연 3.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1.75~2.0%포인트 높아졌다.
Fed는 한 달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미국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Fed는 이날 공개한 정책 결정문에서 "경제 활동이 조금씩(at a moderate pace) 확장되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세가 견고하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9월 FOMC에서 금리를 올릴 지 여부는 추가적인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며 "기준금리를 다시 올리는 것도 동결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미국 경제 연착륙은 가능하다고 말해왔고 그 견해는 여전하다"며 "Fed 내 이코노미스트들도 더 이상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대로 나온 결정문과 시장 기대를 저버린 파월 의장의 회견 때문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약보합으로 끝났고 경기를 잘 반영하는 다우지수는 소폭 올랐다.
매일경제 신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빠르게 둔화된 것은 긍정적인 결과”라면서도 기준 금리 인하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 기자회견 이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시장에 포워드 가이던스를 많이 제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함으로써 연내 추가 인상 혹은 동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불분명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포워드 가이던스란 중앙은행이 미래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시장에 지침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말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에 나선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 향방에 대해 “고용과 물가 등 경제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겠다”면서 “오는 9월에는 인상과 동결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비자 물가지표 상승세가 빠르게 수그러든 것과 관련해서는 “헤드라인(종합) 인플레 둔화는 좋은 소식이지만 근원(식품·물가 제외, 코어) 인플레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근원 인플레 안정이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What
Fed는 미국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결과적으로 미국 기준 금리는 연 5.25~5.50%가 되면서 한국 금리보다 1.75~2.0% 높아졌다.
Why
Fed는 경제 활동이 조금씩 나아지고 판단, 일자리 증가세가 견고하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안정화하기 위해서이며 금리 인상을 해도 더 이상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기때문이다.
How
- 기준금리를 올리면 생기는 영향은?
- 금리 인상과 S&P 500과 나우지수, 다우지수의 관계
- 한국 금리와 미국 금리 격차에 따른 한국 영향은?
보통 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에 맡길 때 이자 소득이 더 높아지기때문에 시중에 돌던 현금이 은행에 몰리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하게 되며, 주식, 채권 등 투자를 거두고 은행에 예탁하는 흐름을 보인다. 즉,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경제가 좋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식 투자에 적신호가 온다는 말이다. 이때문에 미국 S&P 500, 나스닥, 다우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서 한국과의 금리차가 커졌다. 한국에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에 투자해야 이득이되게 되므로 한국의 자금이 미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금이 빠져나가면 기업은 비상이며 주식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은 미국과의 금리차를 줄이기위해 보통 금리를 덩달아 높이게 된다. 앞으로 한국 금리가 올라갈지도 관건이며, 금리가 오를 경우 위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은행 안전 자산으로 이동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투자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 신문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7275142i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10794300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94581?rc=N&ntype=RANKING
경제 신문 읽으며 공부중인 주린이이므로 개인적인 견해이기때문에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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